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정보

경산 옥산동 맛집 추천 중국집중 최고 [신식반점] 리얼후기

by 테크여행하루 2020. 7. 9.

안녕하세요~ 항상 부산권의 맛집을 소개하다가 경산에 사촌누나 집들이를 갔다 오면서 너무너무 맛있었던 중국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집들이 = 중국집 이 룰은 국룰인건 다들 알고 계시죠?

사촌누나가 워낙 맛집을 좋아하며 지금까지 소개해준 맛집에 실패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믿음이 갔던 중국집이었어요.

경산 옥산동에 위치한 신식 반점이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여기 펜타힐즈 더샾에 도로 한번 건너면 위치해 있었어요.

이번에 사촌누나가 펜타힐즈 더샾으로 이사 가게 되어 주변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집이라 하여 가게 되었어요.

우선 인파가 많은 곳이 아니며 차량 또한 많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와도 충분히 주차할 공간이 있었고 편안한 식사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곳이었어요.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주문 마감 : 오후 08시 30분)
정기휴무 : 월요일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며 4인용 테이블 약 6개? 정도 배치되어 있으며 아주 깔끔한 느낌을 받았어요.

현재 바이러스로 인해 경북지역은 이동이 많이 제한되어 있는터라 손님이 없었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줄 서서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따라서 만약 코로나가 종식된다는 좋은 소식과 함께 신식 반점을 방문하려고 한다면 점심 또는 저녁시간에 누구보다 빨리 가서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메뉴는 이렇게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었어요.

제가 항상 말씀드렸지만 메뉴가 적으면 적을수록 전문성과 맛이 반비례한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뭔가 전문성이 느껴지는 메뉴였어요.
(개인적인 생각= 메뉴가 적으면 맛 과 그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고 생각)

그래서 맛집을 고를때 메뉴가 적은집을 먼저 보게 되요..

다른 중국집을 가게 된다면 많은 메뉴로 인해 무엇을 먹을지부터 고민을 하게 되며 맛 또한 so so~한 그런 느낌이었다면 신식 반점 같은 경우 뭔가 자신 있는 메뉴만 딱 내놓은 느낌이라 더욱 신뢰가 갔었어요.

저희는 탕수육과 야끼우동, 매콤 해물 옹기 짜장, 짬뽕, 짜장면 이렇게 시켰어요.

매콤해물옹기 짜장이에요

사진으로 보시면 1인분 같이 보이지만 2인분의 양이며 불맛과 느끼함과 매콤함이 함께 입에서 살아 걸어 다니는 느낌을 받았으며, 정말 저 3가지 맛이 조화가 딱 맞아 부대낌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한 짜장면에 불맛이 더해짐에 따라 춘장과 불맛의 향이 함께 도는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번에 나온 음식은 야끼우동이에요.

신식 반점은 짬뽕이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현지인(경산인)들은 야끼우동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야끼우동의 그 특유의 향과 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꺼려했지만 한입 먹는 순간 "이게 내가 먹던 야끼우동인가?" "전혀 다른 느낌이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맛있더라고요.

야끼우동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3명 또는 2명 이상 방문할 때는 꼭 짬뽕 1개 야끼우동 1개 해서 나눠먹으면 좋을 거 같았어요.

이번에는 탕수육이 나왔네요~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덩어리 채로 튀긴 후 직접 가위로 잘라서 먹게 나왔어요.

덩어리 채로 튀겨서 그런지 육즙이 훨씬 더 살아 있었으면서 튀김의 맛은 쫀득쫀득한 찹쌀?로 만든 거 같았어요.

백종원의 홍콩반점에 탕수육 옷의 느낌과 통으로 튀긴 돼지고기가 조합하여 그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탕수육이었어요.

탕수육 소소는 그냥 무난한 소스였던 거 같아요.

여기 특징이 어느 음식이든 불맛이 난다는 게 정말 특이했어요.

제가 짬뽕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나오자마자 먹는 바람에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짬뽕 맛 또한 끝내줬기 때문에 아무의 심 없이 바로 시켜 드셔도 됩니다! 저를 믿으세요!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찍지 못한 거예요!!

아무튼 이렇게 신식 반점에 파는 전반적인 메뉴를 다 먹어 본 후 후기를 적어 봤어요.

제가 최근 들어 가장 성공했던 맛집이었던 거 같아요. 웬만해서는 맛에 조금의 단점 또는 부족한 점을 찾아냈지만 여기만큼은 정말 맛있게 먹은 곳이라 있는 그대로 맛을 평가했던 거 같아요.

가게 또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이라 정말 깔끔했으며 사장님도 친절했어요 흑흑

경산에 사시는 분들 또는 대구에 놀러 가다가 배가 고파 잠시 경산에 들리신 분들은 신식 반점에서 한 끼를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맛있게 먹은 것은 꼭 공유하고 다 같이 맛집 투어에 성공을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