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정보

부산시청 맛집 코하루, 라면맛집 해장으로 딱

by 테크여행하루 2020. 2. 13.

안녕하세요~이번에는 제가 먹어본 라맨집중에 가장 괜찮았던 라맨맛집인 코하루에 대해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원래 라면을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서 맛집이라고 유명해도 가서 먹으면 그냥 so,,, so 인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여긴 그나마 제가 먹어본 라맨집중에는 최고가 아닌가 싶어서 리뷰를 남겨요

우선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시청의 중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 와서 먹고 가는 거 같더라고요

회사 앞인데 웨이팅 있는 거 실화?...

이건 제가 시청 주변에서 여러 번 먹어본바로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시청 주변 사람들은 웬만하면 점심시간이 12시부터에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시간적 여유가 많거나 라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11시 45분쯤? 가시면 하이패스로 드셔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시청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점심시간을 10분 정도 당겨서 드시는 직장인 분들도 계시지만 웬만해서는 12시부터 나오기 시작하니 꼭 팁 챙겨가세요 ㅎㅎ
(밥 먹기 전 웨이팅은 정말 힘든 사실....)

코하루 메뉴

코하루의 메뉴!

정말 몇 개 없죠?

맛집이란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첫 번째로 중요한 건 전문성, 즉 한메 뉴만 팔겠다는 장인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기 메뉴를 보고 저는 정말 만족했어요.
(왠지 믿고 먹어 볼 수 있는... 먹기도 전에 맛있어 보이는 기분?)

기본으로 하카타 돈코츠 라맨이 가장 위에 있는데 이건 좀 느끼했어요 따라서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보고 싶은 분들은 꼭 그 밑에 매운 돈코츠 라맨을 시키시길 바랄게요 

저는 맵 찔이지만 느끼한 건 더욱더 싫어해서 맵기 1단계로 시켜서 먹어봤답니다. 1단계는 약간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매운 정도? 였어요 나름 안 맵게 잘 먹었던 거 같아요 ㅎㅎㅎ

가격이 약간 있는 만큼 차슈도 3개~4개 정도 들어가고 해장으로 딱인 숙주나물? 도 있고 반숙 계란도 있고... 등등

뭔가 느낌이 비싸면 비싸고 싸면 싸다고 느낄 수 있는?(전날 과음하신 분들에게는 이만한 게 없을 듯...)

여기 오면 꼭 가라야케를 시키길래 저희도 한번 시켜먹어 봤는데 음 옛날통닭 같은 맛이었어요 

그 브랜드의 옛날통닭이 아닌 정말 옛날에 먹던 닭튀김? 같은ㅎㅎ 저는 나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매운 걸 잘못 먹어서 시킨 거라..

바삭한 정도는 아주 좋았지만 퍽 살을 튀겨서 아쉬웠던 정도였어요

저희는 이렇게 창가 쪽에 앉았는데 약 11시 55분에 도착했을 때 딱 한자리 남아있었어요ㅎㅎ저 들어오자마자 저기 보이는 웨이팅...

정말 직장인들에겐 점심시간 일분일초가 아까운데 한번 먹어볼 거라고 온 거 보면 맛은 보장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산시청 주변이라 맛집도 많지만 부산 전체에서 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탑 3중 부산대 쪽에 라맨맛집을 가보았지만 여기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흑흑 

부산대에서 정말 웨이팅을 약 1시간 정도 하고 겨우겨우 들어가서 먹었던 기억에 울컥..

총정리하면 부산에 웬만한 라맨맛집중 여기가 최고였다 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ㅎㅎ

그럼 항상 맛집 탐방에 성공을 하시기를 바라며, 꼭 유용한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