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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정보

서면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브릭하우스]

by 테크여행하루 2020. 2. 22.

안녕하세요~오늘은 거노거노가 최근에 갔던 음식점 중 분위기가 좋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추천해드릴까 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레스토랑은 바로 더브릭 하우스라는 곳이에요

서면역 13번 출구로 나와 골목길로 들어가면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위치가 서면이다 보니 주차장은 따로 찾기는 힘들고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에 주차할만한 자리가 없더라고요 흑흑

이렇게 가게가 따로 가정집처럼 마당을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정말 입구부터 뭔가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서면에서 마당이 있는 가게는 첨이라 신기했어요

더브릭 하우스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등 양식을 파는 곳이에요 와인과 함께..

배가 고파서 그만 얼른 찍고 들어간다는 게 이렇게 초점을 못 잡고 찍었네요... 그래도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산에는 확진자가 없어서 그런가 만석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진에 못 담고 이렇게 저희가 앉아 있는 곳만 한번 찍어봤어요 생각보다 넓고 데이트하면서 한 끼 하기 정말 좋은 분위기였어요 직원들 또한 정말 친절하며 뭔가 격식 있는? 느낌?ㅎㅎ

또한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었으니까 꼭 전화로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 그랬다가 웨이팅을 해야 한다는 불상사가..

메뉴는 이렇게 총 3가지 종류가 있어요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저희는 이중에 평이 그나마 좋았던 마르게리따 피자와 스콜리오 콘 자페라노 크림 파스타를 시켰어요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다 보니 샤프란으로 깊은 맛을 내는 해산물 파스타라고 해서 고민 없이 시켰답니다.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왔는데 정말 이탈리안 음식답게 짜더라고요... 크림 파스타인데 너무짯어요 제가 이탈리안 음식과는 안 맞는 거 같네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봤을 때 전체적으로 다 짠 느낌의 음식을 먹었던 거 같아요 

우선 파스타를 보시면 어패류들이 종류별로 가리비와 홍합 조개로 플레이팅이 되어있으며 아주 큰 새우가 한 마리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샤프란이 들어가서 바다의 향이 더 느껴짐으로 인해 짠지는 모르겠지만 오묘하게 잘 어울리기는 했던 맛이었어요

하지만 분위기만큼 맛은 못 따라왔던 느낌이 살짝 들었답니다. 흑흑

화덕피자는 제가 라오스에서 먹었던 화덕피자가 아직도 생각이나 시켜보았지만 역시 현지에서 먹는 맛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맛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맛있지도 않은? 그냥 쏘쏘 한 그런 맛이었어요 

한 줄로 요약해드리자면 한 번은 가되 두 번은 안 가게 되는 가게였어요

아 여기는 와인도 한잔으로 팔고 있어 드실 수가 있어요

레드와인: 8천 원

화이트 와인: 8천 원

스파클링 와인: 1만 2천 원

가볍게 한잔하고 싶은 분들은 글라스로 한잔 정도는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레드와인을 한잔 시켰는데 원하는 와인이 있다면 와인 이름을 말해도 되지만 저는 와인을 잘 몰랐기에 가장 달달한 레드와인 달라고 했었어요ㅎㅎ

와인에 대해 잘 몰라도 직원분이 알아서 맞춰드리니까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답니다 (직원분들 정말 친절했어요)

이번 맛집은 입맛에는 쏘쏘 했지만 분위기와 서비스는 정말 최고였답니다 ㅎㅎ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가보시는 건 추천드려요~